충주-코쵸우 시노부 피규어. 이 애니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캐가 아닐까 싶다.
반프레스토 유대의 장 Vol.9 코쵸우 시노부
박스샷. 이노스케와 마찬가지로 예약구매 시기는 아니었고, 19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. 최애 여캐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받은 4개 피규어 중에서 가장 아쉬웠던 피규어라 참 아이러니 하다.
박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아마도 위의 모습을 피규어로 재현해 낸 것 같은데, 무엇보다도 얼굴 조형이 조금 부자연스럽다. 구매하기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한건, 이 가격대 시노부 피규어가 이 제품 밖에 없기 때문,,
그래도 박스에 있는 사진보다는 실물이 더 자연스럽고 예뻐서 그럭저럭 만족한다.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훨씬 더 높은 라인업에도 손을 대보고 싶은 마음. 시노부가 유독 표현하기 어려운 얼굴일 것 같기도 하고..
그리고 이 가격대 시노부 피규어가 이 제품 밖에 없어서 그런지 인기가 많다. 비슷한 라인업 중에서 제일 초기에 재판을 시작한 제품들 중에 하나고, 그마저도 프리미엄이 붙어서 정가의 약 1.5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품절인 상태가 그 인기를 증명해준다.
그래도 정가의 1.5배보다도 비싼 가격으로는 사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. 그 이상은 너무 낭비라고 생각해서..
이렇게 인기 많은건 차라리 3차 판매를 기다리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한다. 바이브레이션 스타즈 라인업의 탄지로, 렌고쿠 둘 다 3차판매 들어간걸 보면 굳이 프리미엄 붙은걸 사려고 안해도 될 듯.
정면샷
얼굴 조형만 빼면 나름 공식 일러스트 재현에는 충실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.
정면 근접샷
곤충의 눈과 같은 겹눈을 갖고 있다는 설정을 갖고 있지만 해당 제품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..! 괜히 어설프게 재현하려고 했다가 이상해지는 것보다는 나은 듯.
옆모습
시노부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카나에로부터 받은 하오리의 무늬와 색상인데, 발토시에도 같은 무늬가 잘 표현되어 있다!
발토시 부분을 한번 확대해 보았다.
하오리가 가장 많이 보이는 뒷모습이다. 정말 아름답다. 또, 저 나비모양 머리핀이 상당히 귀엽다.
또 다른 옆모습.
마지막 3장의 근접샷이다. 뭘 의도하고 찍은것인가 하면, 군데군데 도색미스가 꽤 있는데 이게 보이도록 찍었다.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어서 그런지, 내가 살때 남은 재고가 아시아 수출용 밖에 남아있지 않았던 것 같다. 같은 아시아 수출용 제품이었던 츠유리 카나오 제품의 상태는 그래도 좋았는데, 제일 좋아하는 시노부의 피규어가 가장 상태가 좋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다. 디피 해놓은 상태에서는 잘 안보여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,,
아무래도 뽑기운이 제일 중요하겠지만, 그래도 가능하면 일본 내수용 제품으로 구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..! 그런거 상관없고 다 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, 개인적으로는 수출용보다는 내수용이 퀄리티가 더 좋을 확률이 크다고 생각한다. 이런 자잘한 도색에도 민감하신 분이라면 반드시 내수용으로 요청하시길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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